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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방수호전 1권 지폭성(3)

"뭐?""내 눈앞에서 죽어 보이면 이 고기를 주지. 죽은 뒤에 이 고기를 먹는 건 제법 어렵겠지만 말이야.""이 새끼가, 죽여버린다.""착각하지 마라. 네게 죽으라고 말하고 있는 거다. 거기에 네 실력으로는 날 절대 이길 수 없어. 네 꼬락서니를 봐라."사내가 고개를 숙이더니 다시 눈물을 쏟기 시작했다. 노지심은 내던져진 사내의 칼을 들어 고기를 두 조...

북방수호전 1권 지폭성(2)

반나절을 걷자 벌써 산이다. 산은 평지와는 또 다른 혜택을 주기 때문에 마을도 많았다. 노지심은 그런 곳에서 사람들이 일하는 모습을 바라보는 것을 좋아했다. 바다 옆에서 자랐기 때문인지도 모른다. 때로는 놀랄 만큼 신선한 것을 만나기도 했다.산에 들어선지 사흘째 되는 날이었다. 노지심은 짐승이 자신을 노리는 듯한 이상한 느낌을 받았다.하지만 그것이 무엇...

북방수호전 1권 지폭성(1)

지폭성(地暴星)노지심은 먼저 북경대명부로 들어갔다.노준의가 있기에 정보를 남길 장소가 하나 더 생긴 것이다.대종에게서는 파발꾼 두 사람을 빌렸다. 강주 감옥에 있던 죄인들이었는데 형기(刑期)가 끝나자 파발업에 들어온 자들이다. 뜻에는 상관없이 그저 자신을 위해 일할 자를 선택한다. 그리고 돈만 준다면 어디든 간다. 사람을 찾거나 소문을 모으거나 하는 일...

북방수호전 1권 천죄성(2)

"꺼져주겠나, 스님.""노지심이라 하네. 화화상이라고도 불리지. 내 얘기 들어줄 텐가?""난 분명 사주에서 개봉부까지 소금을 가져왔어. 돌아갈 땐 다들 싫어하는 석탄을 나르지. 그만큼의 돈을 받는 것뿐이야.""내 아버지는 밀주(密州)의 소금 장인이었네. 관리들이 소금을 부정하게 유출시킨 죄를 뒤집어쓰고 목이 잘렸지.""흔한 일이지. 드물 것도 없어.""...

천년의 문신

인물소개까진 아니더라도 그냥 돌아보는 정도로 몇몇 인물들만 꼽아보려고 구글에 사진 검색을 해봤더니.이야, 화화상과 구문룡은 아주 그냥 무슨 천년에 걸친 전설적인 문신 교범인가 보네요. 새벽에 별 생각없이 검색어를 쳐넣었다가 깜짝 놀랐습니다. 한줄요약 : 4장에선 구문룡이 등장할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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