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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방수호전 1권 지폭성(1)

지폭성(地暴星)노지심은 먼저 북경대명부로 들어갔다.노준의가 있기에 정보를 남길 장소가 하나 더 생긴 것이다.대종에게서는 파발꾼 두 사람을 빌렸다. 강주 감옥에 있던 죄인들이었는데 형기(刑期)가 끝나자 파발업에 들어온 자들이다. 뜻에는 상관없이 그저 자신을 위해 일할 자를 선택한다. 그리고 돈만 준다면 어디든 간다. 사람을 찾거나 소문을 모으거나 하는 일...

북방수호전 1권 천웅성(10)

소선풍 시진"오오, 대단하십니다. 역시 금군 창술사범. 귀한 걸 보여주셨습니다."시진의 목소리에 임충은 자신을 되찾았다.관자놀이를 가볍게 찌르는 것만으로 홍 사범은 어이없이 죽었을 것이다. 임충은 그를 죽이려던 자신의 기분이 어떤 것이었는지 확실히 알 수 없었다. 시진의 목소리가 자신을 구한 것이다.제자들이 홍 사범을 들쳐매고 떠나자 다시 주연이 시작되...

북방수호전 1권 천웅성(2)

표자두 임충세 명을 거느리고 이부(李富)가 들어왔다. 예전처럼 소름이 돋진 않았다. 고문을 당할 때도 바라보고 있던 이부의 표정은 변하지 않았다.죽을 때까지 하진 마라. 이 사내에게 죽음이란 고통스럽지도 않을 것이니. 그런 말을 마치 차라도 가져오는 듯한 말투로 지시할 뿐이었다."지하 감옥은 조금 질렸겠지, 임충. 거기 여러 달 들어가 있으면 대부분의 ...

북방수호전 1권 천웅성(1)

천웅성(天雄) 임충1. 빛이 없었다. 옥졸(牢番)이 있는 곳에서 희미하게 새어 나오는 등불만이 유일한 불빛이었다.식사가 뭔지도 제대로 보이지 않았다. 분뇨는 사흘에 한번 항아리를 버리러 간다. 그것도 밖으로 나가는 것은 아니었다. 지하 막다른 곳에 흐르는 하수에 분뇨를 버리고서 흐르는 물에 항아리를 씻는 것이다.그런 감옥이 십여 개 정도 있는 것 같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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