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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방수호전 1권 천미성(6)

노지심은 두 사람 쪽으로 몇 걸음 걸어가선 그대로 땅바닥에 앉았다. 두 사람에게도 권하자 순순히 따랐다."사진 님도 이리 와서 앉는 게 어떤가. 얘기 좀 한다고 해서 해가 될 자들은 아닐 걸세."잠시 생각하던 사진은 말에서 뛰어내려 성큼성큼 걸어오더니 두 사람을 마주 보는 형태로 앉았다."먼저 물어보고 싶군. 동생은 아직 살아있는 건가?""살아 있어."...

북방수호전 1권 천미성(5)

3.노지심은 묶여있는 진달과 마주 보고 있었다.어제부터 정원에 내던져진 그대로였지만 진달의 눈은 아직 죽지 않았다. 앉아서 마주 보고 있는 노지심에게 강한 시선이 꽂혔다. 사진은 방에 틀어박힌 채 나오려 하지 않는다."스님은 뭐야?""노지심이라 하네. 이 저택에 이제 열흘 정도 신세 졌으려나.""그러니까 무슨 일이냐고 묻잖아. 난 곧 목이 떨어질 텐데 ...

북방수호전 1권 천미성(4)

"어이, 구문룡."묶여서 넘어져있던 진달이 얼굴만 든 채로 말했다."너는 분명 강하다. 하지만 무엇 때문에 그렇게 강한 거냐. 우리를 방해하기 위해서냐?""패한 녀석이 큰소리치지 마라.""확실히 나는 손도 못 써보고 당했지. 이런 일은 처음이야. 하지만 부끄럽진 않다. 난 너와 싸우기 위해 산을 내려온 게 아니야. 화음현 관청을 공격하기 위해서지. 그걸...

북방수호전 1권 천미성(3)

2.이틀 후, 백 명의 도적이 사가촌으로 접근하고 있다는 보고를 받았다."소화산의 도적은 전부 얼마나 되지?"사진은 저택에 모인 청년 중 하나에게 물었다. 소화산에 도적이 있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그 이상 자세하게 알려고는 하지 않았던 것이다."이백오십에서 삼백이라고 합니다.""흠, 조금 줄었군."예전에는 사백에서 오백으로 알려졌다. 사가촌에도 곧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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