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그 : 적토마 요약보기전체보기목록닫기

1

어중간한 악역으로 만들고 싶지 않았다

여포, 자는 봉선. 출신지로 알려진 북방의 오원군(五原郡)은 지금의 고비 사막 정도 될까. 삼국지연의를 읽어보면 여포는 영걸의 이미지가 덜하다. 준마 적토를 타고 누구든 두려워하는 무용을 지녔지만 천하를 노리는 야망도 없고 지략은 계획성도 떨어지며 성격은 지나치게 직설적이다.조조와의 최후의 결전 상황에서 지금 성을 나가 공격하면 이길 수 있는 기회가 있...

시대를 달려나간 전인(戦人)

12세 때 싸움터에 나가 사람을 죽였다. 죽이지 않으면 살아서 돌아올 수가 없었다. 반드시 죽이고 돌아와야 한다고 어머니는 늘 말해주었다. 어머니는 흉노족이었다. 아버지는 누군지 모른다. 10세 때 어머니가 칼 한 자루를 주었다. 아버지 것인 듯했다. 여포는 그 칼을 차는 즐거움보다 어머니로부터 어엿한 대장부로 인정을 받았다는 것이 더욱 기뻤다.-북방삼...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