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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방수호전 1권 천웅성(5)

"호송 관리가 있는 걸 보면 난 창주(滄州) 감옥으로 가야만 하는 것 같군."탈주시킬 생각이었다면 관리들을 때려눕혔을 때 했을 것이다. 창주의 감옥에는 송강이 생각해둔 뭔가가 있는지도 모른다. "서두를 일은 아니야. 그 얘긴 나중에 하세. 자네가 감옥에 들어가 있던 동안에 있었던 일부터 얘기하지."가능한 극적인 것을 듣고 싶었다. 그것으로 어느 정도 장...

북방수호전 1권 천웅성(4)

"미안하군. 따라잡는 게 늦었어.""천만에. 딱 좋을 때 와줬네, 화화상.""개봉부 남쪽에서 기다리고 있었다네. 북쪽으로 갔다고 들었을 땐 꽤나 당황했지.""내가 살아있다는 걸 알고 있었나?""몰랐네. 대종이 보낸 사자에게서 듣고 알았지만 자네는 강주(江州)로 호송될 예정이었어."노지심은 호송 관리의 허리에서 열쇠를 꺼내 수갑과 목에 쓴 칼을 풀었다."...

북방수호전 1권 천웅성(1)

천웅성(天雄) 임충1. 빛이 없었다. 옥졸(牢番)이 있는 곳에서 희미하게 새어 나오는 등불만이 유일한 불빛이었다.식사가 뭔지도 제대로 보이지 않았다. 분뇨는 사흘에 한번 항아리를 버리러 간다. 그것도 밖으로 나가는 것은 아니었다. 지하 막다른 곳에 흐르는 하수에 분뇨를 버리고서 흐르는 물에 항아리를 씻는 것이다.그런 감옥이 십여 개 정도 있는 것 같았지...

수호전 잡담

노지심과 완소오 이야기가 조금 길어지네요. 초창기 멤버인 완씨 일가의 비중이 꽤 되는가 봅니다. 그중에서도 차남 완소오는 계속 형제들과 난 다르다며 클론을 탈피하고자 개성을 표출하고 있고.사실 삼국지의 한덕 5부자 같은 느낌이죠, 쟤네들(...)암튼 송강과 노준의가 만나는 것도 보고 싶지만 그보다 임충 쪽도 궁금하다고요.하도 오래되서 이런 생각도 들어요...

북방수호전 1권 천고의 별(6)

조사를 위해 감옥을 나왔다."내 사자를 훌륭히 쪼개놨더군. 솜씨만은 인정해주지. 과연 금군 창술사범을 할 만해."바로 옆에 각박한 미소를 띈 고구의 얼굴이 있다."네 마누라가 겁탈당할 것 같았다고 울부짖으며 호소하는 통에 정말 그러지 어떤지 몸을 조사해보기로 했다.""몸을 어떻게.""뻔하잖나. 겁탈을 당했다면 사내의 정액이 몸에 남아있겠지. 그게 인정된...

북방수호전 1권 천고의 별(5)

술을 마시고 집으로 돌아오자 장람이 웃는 얼굴로 마중을 나왔다. 요즘 들어 그런 날이 계속되고 있다. 장람은 임충이 사범으로 승진해서 너무 바빠진 거라고 믿고 있었다. 하인이 한 사람 붙고 봉급도 어느 정도 올랐지만 그래봐야 안 주느니만 못한 수준에 지나지 않았다.창술사범이 되었어도 신분은 낮아서 최하급 장교에도 미치지 못한다. 비참하게도 창술 훈련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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