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집 근처에 돼지갈비 1인분에 2900원이라는 가격을 내세운 갈비집이 문을 열었습니다. 저렴한 가격 덕분에 혹시라도 안 좋은 고기를 쓰는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만 괜한 의심을 늘어놓느니 일단 한 번 가서 먹어보기로 했습니다. ![]() 가게 내부의 모습입니다. 저 파이프 같은 것은 연기를 빨아들이는, 그런 것이더군요. 덕분에 가게 내부가 뿌연 연기로 가득차있거나 하는 무릉도원 같은 광경은 볼 수 없었습니다. ![]() 카운터에 가서 주문하고 돈을 지불한 뒤에 직접 가져오는 식으로(두번째부터는 갖다주더군요) 일단 주문해서 가지고 온 돼지갈비 3인분입니다. 양은 다른 가게들과 그리 다르지 않은 것 같네요. ![]() 이번에 새로 추가했다는 사과소스 맛의 샐러드를 비롯, 최소한으로 제공되는 기본 밑반찬들입니다. 물론 다 먹으면 언제든지 접시를 들고 가서 다시 그릇이 미어터질 정도로 반찬들을 채워올 수 있습니다. 저처럼 고기 집어먹느라 배불러서 결국 밑반찬은 다 남기는 사람들에게는 이런 편이 좋을 것 같더군요. ![]() 숯불 위에 돼지갈비들을 누여주고 파이프 같은 것으로 연기를 빨아들여줍니다. 언제 어디서든 불 위에 이렇게 고기를 구울 때면 로또 발표를 기다리는 사람들마냥 행복합니다. ![]() 고기에 심취해있던 나머지 사진도 많이 찍지 못했는데, 이것도 그나마 흔들렸습니다. 아무튼 주인공인 돼지갈비는 맛있습니다. 네, 주위 갈비집들보다 맛있다고 단언할 수 있습니다. ![]() 고기로 배를 채웠다면, 메뉴에서 가장 저렴한 900원 짜리 국수로 마무리를 짓기로 합니다. 음, 국물이 정말 행복에 겨워 몸이 부르르 떨릴 정도로 시원합니다. 오늘 여러 번 감동 받는군요 이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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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일인지는 모르겠지..
by 최강조운 at 12/27 아 그분 박한제 교수님 .. by ... at 12/27 이 얘기는 연의에나 있는.. by 미확인 at 12/23 그렇습니다. 우리는 망.. by 원술 at 12/23 실제로는 짚단이 아니라.. by 지나가던 at 12/23 1+1=2<<그거 조충도.. by 빙하시대 at 12/20 그리고 위나라의 '왕찬'.. by 일국지 at 12/18 이준// 고대 사회에 있.. by 일국지 at 12/18 한국에서도 나름 멸족 .. by 이준님 at 12/18 위나라엔 멸족의 사례.. by 일국지 at 12/18 이글루 파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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