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나. 티비에서 신삼국을 방영한대요. 라고 놀란 게 엊그제 같은데 이번주가 벌써 마지막이네요. 이번주 95편을 끝으로 kbs2에서 방영하던 신삼국이 막을 내립니다. 케이블에선 계속 틀어주겠지만요. 새벽과 대낮을 넘나드는 시간 편성이라던가 뭔가 방영하는 내내 찬밥 신세였던 것 같은 기분도 들지만 다 끝난 마당에, 이제 기대할 건 언제 초한전기를 볼 수 있느냐 하는 것이겠지요. 이미 중국은 대륙의 기세로 방영도 끝내버린 것 같고(...) 이번에는 중복 좀 줄이고 시간 편성만 잘 해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덧글
부디 다음 초한전기도 잘 나와줬으면 좋겠습니다.
다만 초한전기는 삼국보다 인기가 있을지 우려되네요. 개인적으로는 많이 기대되는데 더빙이라도 해주면 감사하겠더군요.
초한전기는 뭐...시간대도 여전히 새벽이니까 어차피 볼 사람만 볼 테지요.
이렇게 빨리 티비로 보게되다니 즐겁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