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뇌세척
2012/12/11 18:54
deathbrain.egloos.com/5702178
덧글수 : 15
이번 대교는 트윈테일이에요. 머리장식의 귀여움도 있어서 개발팀 내에서도 호평 받는 머리모양이 되었습니다. 또한 무릎위 플리츠스커트도 빼놓을 수 없는 점으로 이번 편에서도 채용했습니다. 손책은 그 적극적인 성격에 맞춘 가벼운 복장에 호랑이가 그려진 멋진 복장으로 '소패왕'스러움을 나타냈습니다. 턱수염도 전작과 같이 붙어있어요. 중장비가 아니어도 강해서 멋지다는 테마입니다. 이번의 유비는 우선 수염을 기를까 말까 하는 시행착오부터 시작했습니다. 결국 복장이 정해진 후에 어느 쪽이 좋을지 비교해 본 결과, 이 수염없는 디자인 쪽으로 결정되었습니다. 관우는 이미지가 고정된 캐릭터라서 매번 어떻게 새로움을 나타낼지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이마 쪽 장식을 잘 봐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용의 발톱이 구슬을 잡고 있는 디자인이 되었습니다. 관흥은 동작이 잘 돋보이도록 망토 디자인을 고집했습니다. 얼굴만 보면 아버지 관우와 별로 닮지 않았지만 같은 모티프를 많이 사용해서 군신의 아들스러움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아들 장포와 짝을 이뤄 갑옷에 '장'이 쓰여진 디자인을 했습니다. 그리고 아들은 배를 노출하고 있는 것에 대해 장비는 멋진 가슴팍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장포는 돌봐주길 좋아하는 밝은 캐릭터라서 '좋은 형, 오빠(お兄さん)'이란 느낌으로 디자인 되었습니다. 또한 흉갑의 '장'이란 글자나, 단련된 복근 등, 용감한 장비의 아들스러움도 여기저기 나타나 있습니다. 장각은 매번 머리모양을 모험하는 캐릭터입니다(...) 이번에는 수염과 합쳐져 별 같은 모양이 되도록 디자인했습니다. 요술을 부리는 괴상함과 어떤 의미로는 카리스마 있는 임팩트를 내는 것이 목표입니다. 관은병도 같이 올라오긴 했는데 담당이 졸면서 올렸는지 그림은 맞는데 설명이 장비 설명이야(...) 내일이나 담당이 보면 고쳐서 다시 올라오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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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근데 섬나라 애들 대교 저게 귀엽나?;; 무섭다니까?;; 일본 호러가 알아서 저절로 떠오르는구만ㅡㅡ;; 차라리 의상을 좀 바꿔서 위를 타이트하게 하고 밑을 팔랑팔랑하게 하면 밸런스가 좀 맞을텐데 그것도 아니니 걍 밤중에 보면 무서운 스타일ㅡㅡ;;
손책이 더 나이들어 보이네요.
장각은 헤어스타일 때문인지 노라조의 조빈씨가 떠오르는 군요.
그래도 조빈은 호감인데 장각은 ㅂ...
장각은 뭐 할 말이 없어(...)
왠 별가사리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