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런데 그 역이 다름아닌 진건빈이 맡기로 했던 진시황. 잘은 몰라도 뭔가 사정이 있어서 배우가 바뀐 듯합니다. 아님, 처음부터 오보였던가.
아쉬운 점이라면 삼국에서 조조, 조비 부자로 돈독한 부정을 보였던 진건빈과 우빈의 진시황, 호해 부자 조합을 못 보게 되었다는 것 정도.
그럼 유선 배우를 불러서 호해 역을 맡기면 되겠구나!(...)

그리고 진시황 역의 우화위와 그의 아들 부소 역을 맡은 엽항명.

그렇게 kbs는 2년 동안 시청자들을 엿먹이는 거야(...)
덧글
부소역을 맡은 배우는 담백하게 생기셨네요. 수염 없는 모습이 궁금@.@
항우와 우희도 여포와 초선 같은 느낌이 드는 것도 다를 게 없으니
신 삼국 생각하고 비교하면서 보면 나름 재미있을 거 같네요.
물론 가장 기대하는 것은 조비와 호해의 비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