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시절(...)
요새 약을 먹느라 밀가루 음식 금지령 상태입니다. 처음엔 그냥 그러려니 했는데 이게 하루가 가고 이틀이 지나면서 미쳐버릴 거 같네요. 돌아버릴 거 같아(...) 주위에 밀가루 들어간 음식이 이렇게 많을 줄이야. 평소에는 잘 먹지도 않던 과자나 빵만 보면 장발장마냥 치솟는 식탐을 달래느라 무척 힘이 듭니다. 그야말로 정서불안. 흡연자들이 담배를 끊으면 생긴다는 금단증상이 이런 건가 싶더군요. 하는 수 없이 귤이나 먹어야지 싶어 까먹다가 갑자기 사레들려서는 눈물을 쏟질 않나, 정말 비참하다(...)
- 2011/12/04 02:22
- deathbrain.egloos.com/55794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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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술, 밀가루음식 등 을 조절하라고 하더군요.
중국집이 눈에 보이면 정말 미치겠습니다.
이러다 짜장면 대신 단무지라도 씹으며 고통을 참아내야 할 듯한데(...)
가만히 생각해보니 일부러 먹지도 못할 거 보면서 이게 대체 무슨 짓이야(...)
차라리 일식을 먹지...(야!!)
혹시 먹는 게 무슨 식욕억제 효과가 있는 건 아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