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
도서관에서 빈둥대던 오후.
붙잡고 있던 책을 제자리에 꽂아넣다가 문득 옆에 꽂혀 있던 바람의 화원이란 책을 발견했다.
이거 언젠가 티비에서 소개해줬던 그, 김홍도와 신윤복이 나온다던 책인가?
읽고 싶었는데 잘됐다 싶어 반가운 마음에 얼른 빼들어 슥 펼쳤는데
하필이면,
.
.
.
책에서 가장 중요할 것처럼 보이는 반전 부분이 나와버렸다.

깔깔깔(...)
by 뇌세척 | 2008/04/01 00:23 | 일상 | 트랙백 | 덧글(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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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프랑스혁명군 at 2008/04/01 00:48
ㅎㅎㅎㅎㅎ 깔깔깔.^^
Commented by 이준님 at 2008/04/01 07:24
1. 그 책을 영화화한 모 작품은 주연배우가 결정됨으로서 반전이 나왔습니다.-_-

2. 표지만으로 이미 범인이 나온 동서문화사판 "Y의 비극"도 있는데요

3. 역시 최고 압권은 대여점책에 색칠하고 "이 놈 범인 범행수법은.."이라고 쓴 김전일 만화-병장때 보고 죽이려고 했음
Commented by LackSuiVan at 2008/04/01 16:47
깔깔깔

요즘 볼 책이 없습니다 뇌세척님이 추천좀 해주세요.
Commented by 뇌세척 at 2008/04/01 21:53
프랑스혁명군 님#
하필이면 펴져도 가장 충격적이었을 것 같은 부분이 펴져서는(...)

이준님 님#
집에 와서 검색했다가 깜짝 놀랐습니다.
그 역을 맡은 배우 분만 봐도 바로 바로 알겠더군요;
그나저나 역시 최고는 김전일의 인물소개에 동그라미 쳐놓고 이놈이 범인(...)
Y의 비극도 읽어보고 싶었는데, 다른 출판사 책을 이용해야겠네요, 고맙습니다.

LackSuiVan 님#
저도 오랜만에 책을 접하니 마땅히 손에 잡히는 게 없어서
인터넷에 간단한 책 감상 올려주시는 분들 글을 읽은 다음
재밌겠다 싶은 책들로 그냥 닥치는대로 읽고 있습니다(...)
요새 읽은 건 영원한 제국과 뿌리 깊은 나무, 책문, 장미의 이름...
쓰다보니까 한쪽으로 처박혀 있는 제 취향이 여실히 드러나는군요;
Commented by CellLin at 2008/04/02 13:46
포인트를 딱! 잡으셨군요.
Commented by 뇌세척 at 2008/04/08 20:38
CellLin 님#
책을 다 읽고나니 이 일이 더욱 한스럽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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